국내 코로나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구 사망자 4명 속출'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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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티스토리 2020. 3. 10. 19:09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구 사망자 4명 속출'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4명이 급속 추가 발생함으로 국내 사망자 수는 58명으로 늘어난 상태.

대구시는 10일 어제와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사망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37·38·39·40번째 사망자라고 말했다.

3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여 북부보건소에서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았다.

당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 후인 9일 심정지가 와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오전 10시49분쯤 사망 이후 검사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 손상이 있었을 뿐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말했다.

38번째 사망자는 76세 여성으로 지난 2일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 및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에 입원을하고,

일주일 뒤인 9일 오후 8시 25분 사망하였다.

그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를 앓고 이었다고 밝혀졌다.

39번째 사망자는 59세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26일 숨이 차는 증상이 발생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내원한 뒤 호흡 곤란이 나타나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이후 음압 치료를 받았지만 9일 오후 9시 35분 사망을 하였다.

40번째 사망자는 71세 남성으로 지난 5일 열과 기침이 나 파티마병원 호흡기 진료실을 찾고,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되었다.

나흘 뒤인 10일 오전 1시 22분쯤 사망을 하였고,

그는 기저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총 7478명으로 늘었다.

완치가 되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66명, 사망자는 54명이다.

9일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신규 확진자 96명이 추가됐다고 밝혀지고,

전날 같은 시간인 오후 16시에 비해서는 165명이 늘어났다.

그래도 점차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다.

방 대본은 지난 2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경 확진자 통계를 발표해왔고,

오전 통계에서는 전날 오후 16시부터 당일 오전 00시까지의 신규 확진자 및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공개.

오후 통계에서는 당일 오전 00시부터 오후 16시까지의 신규 확진자를 수를 공개하며 발생지역 등은 보여주지 않았다.

오후 16시 기준 확진자는 지난 3일 374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데 이어

5일 322명, 6일 309명, 7일 274명, 8일 179명으로 점차 감소되고 있다.

이날은 96명이 추가 확진돼 발표 기준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하락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본격적으로 꺾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정은경 중앙 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의 전수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 추세에 있다.

이런 시점에 예방을 철저히 하시고, 각별히 유치 해야 합니다.

서울, 경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산발적으로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